금감원 외부 전문가로 '금융교육자문위원회'

입력 2010-03-11 12:00수정 2010-03-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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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미래지향적 금융교육의 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제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금융교육자문위원회는 금융교육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문정숙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천규승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원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기획과장, 한진수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인수 용화여고 사회과 교사,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서영경 서울 YMCA 신용사회운동사무국 팀장,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홍기영 매일경제신문 경제경영연구소 부장, 이기송 KB국민은행연구소 연구위원 등이다.

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금융교육과 소비자 정보 제공 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함이다.

금감원은 향후 정례 회의를 통해 금융교육의 추진방향이나 핵심과제 제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평가와 더불어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 등 다양한 논의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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