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윤진서, 자동차 정사신 공개

입력 2010-03-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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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컴

영화 '비밀애'에서 유지태와 윤진서의 자동차 정사신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한컴에 따르면 쌍둥이 두 형제와 한 여자의 비밀스럽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영화 '비밀애'가 정사신을 공개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정사신은 극 중 쌍둥이 동생 '진호'(유지태 분)와 '연이'(윤진서 분)가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다.

둘만의 여행을 마치고 '진우'(유지태 분)가 잠들어 있는 병원으로 돌아가는 길, 쏟아지는 장대비를 피하기 위해 이들이 탄 차가 잠시 멈춰 선다. 결혼 2달 만에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로 인해 여자로서의 삶을 잊고 절망 속에서 살고 있던 '연이'는 그의 동생 '진호'와의 동행 길에서 병원을 벗어나 세상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감독은 "영화 '비밀애' 속 정사신들은 모두 격한 감정의 밀도와 감정 변화를 담고 있는 장면들로 사건의 실마리이자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태와 윤진서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밀애'는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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