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동갑 양현석 이어 이범수 결혼 발표

입력 2010-03-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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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양현석

9일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결혼 예정인 여자 친구를 공개한데 이어 10일 41살 동갑내기 배우 이범수가 결혼 발표를 알려 화제다.

양현석은 9일 여자 친구의 생일에 맞춰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9년간 비밀리에 만나온 12살 연하의 여자 친구 이은주(29)를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현석은 "9년을 만나오면서 단 한 번도 다른 여자가 내 여자 친구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을 안 했다. 내 눈에 단단히 뭐가 씌었던가 아니면 흔히 말하는 천생연분인 듯싶다"면서 "평생 결혼은 안 할 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던 철부지 노총각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슬슬 솔로 탈출을 준비해야 할 듯싶다"고 남기며 결혼을 암시했다.

▲이범수 이윤진 커플

다음날인 10일에는 이범수가 14살 연하의 통역사 이윤진(27)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 이범수는 이윤진과 5월 22일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현재 두 사람은 일을 하면서 틈틈이 결혼 준비를 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이윤진씨는 O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로 활동 중이며 가수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하루를 사이에 두고 결혼 소식을 전한 양현석은 영화계과 이범수는 각각 12살, 14살 연하 미모의 연인과의 핑크빛 로맨스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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