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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정겨운(사진=인스타일)
연기자 이수경이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키 높이 발판을 사용했던 굴욕 사건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수경은 지난 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촬영 당시 발판을 사용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이수경의 키는 167㎝로 작은 키가 아니지만 극 중 상대역인 정겨운의 키가 183㎝로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카메라가 두 사람을 투 샷으로 잡을 때 발판을 사용해야 했던 것.
이수경은 "서있을 때는 괜찮은데 걷는 장면을 찍다보면 가끔 내가 프레임 안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굴욕 사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경과 정겨운이 출연한 '천만번 사랑해'는 지난 7일 29.7%(TNS미디어 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55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