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농구단 응원팀이 캠핑카를 타고 출동한다.
KT는 10일 프로농구단 부산 kt 소닉붐이 정규리그 준우승으로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함에 따라 캠핑카 원정 응원단 '올레건(ollehgan)'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레건은 훌리건보다 더 열정적으로 kt 소닉붐을 응원하는 혁신적인 응원단을 지칭한다. 올레건에 선발되면 부산에서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 응원을 위해 1박 2일 간의 캠핑카 원정 응원을 떠나게 된다.
KT는 소닉붐의 선수단 숫자에 맞춰 18대의 캠핑카에 선수 사진과 응원구호를 랩핑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일렬로 퍼레이드를 하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올레건 참가 신청자는 KT 홈페이지를 통해 참신하고 특이한 복장, 분장 및 응원방법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KT는 응원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감안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올레건은 실제로 경기장에서 공모에 참여한 방법대로 재미있는 응원을 통해 소닉붐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