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항체양성반응을 보인 사슴이 현재는 균을 갖고 있지 않은 항원음성으로 판명됐다.
항체양성은 대항 면역 균이 생성됐다는 뜻으로 구제역에 감염이 됐지만 회복됐다는 뜻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구제역 항체양성반응을 보인 사슴농장의 사슴 전두수인 12두에 대한 구제역정밀검사(혈청검사)결과 구제역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항원음성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사슴 12두는 구제역 항체양성반응을 보여 모두 살처분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주 해제 계획이던 이동통제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22일~27일까지 유지키로 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사슴농장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 일부 역학농가에 대해 집중예찰과 정밀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