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양재동 엘타워, 개인정보보호 분야 발전방향 논의
한국CPO포럼은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계 각국 주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 개인정보보호 국제 심포지엄 ‘Privacy Global Edge 2010’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최첨단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과 프라이버시 위협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국경 없는 최신 프라이버시 이슈들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 법, 기술,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국내 전문가들과 더불어 미국, 호주, 일본 프라이버시 디렉터급 임원들이 각국 최근 프라이버시 동향과 문제, 이에 대한 대응책 등이 제시된다.
한국CPO포럼 심상현 사무국장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 개인정보보호 업무 특성상, 적극적인 질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모두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참가자와 발표자가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패널토의를 포함, 각 발표 세션에도 충분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홈페이지(www.cpoforum.or.kr/privacy2010/)에서 볼 수 있다.
한국CPO포럼은 국내 주요 기업 개인정보보호 담당임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상호 교류와 정보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사단법인으로 공식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