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 '션 뉴튼'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션 뉴튼 (Sean Newton) 사장이 부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션 뉴튼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맥도날드에서 발휘한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높게 평가 받아 3월부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985년 호주맥도날드에서 크루(Crew) 멤버로 맥도날드와 첫 인연을 맺은 션 뉴튼 신임 대표이사는 이후 호주 20여 개 매장을 관리하는 영업팀장으로 승진했으며, 매장에서부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맥도날드 점포 개발팀 담당, 호주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이사 및 태평양제도 지역 책임자로 근무해왔다. 2005년에는 호주맥도날드 부사장 및 최고영업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션 뉴튼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홍콩 맥도날드의 대표이사직을 맡으면서 처음 아시아 지역에 부임한 이후 아시아 지역 (홍콩, 마카오,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영업수장 및 지역 책임자로 일하면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리더십을 쌓아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션 뉴튼 신임 대표이사는 "매출 성장 부문에서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전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대감이 크다"며, "지난 25년간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국맥도날드가 훌륭한 성과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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