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한·중남미협회와 함께 주한 칠레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2월 칠레에서 발생한 대지진 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주한 칠레대사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LIG손해보험 박주천 홍보담당이사와 한·중남미협회 정진호 상근부회장은 주한 칠레대사관 데니스 빅스(Dennis Biggs) 대리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칠레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심심한 위로를 표하는 한편 의연하게 재난을 극복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번에 전달한 1억원은 임직원이 'LIG희망나눔카페'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5000만원에 회사가 추가로 동일한 액수를 기부해 조성됐다.
LIG손해보험 박주천 이사는 "임직원이 강진과 쓰나미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칠레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LIG손해보험은 희망플러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상 곳곳에 희망을 더해가는 일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