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에 출연한 노홍철 장윤정(사진=SBS)
방송인 노홍철(30)과 트로트 가수 장윤정(29) 커플이 9개월 만에 결별했다.
장윤정의 매니지먼트사 인우기획은 9일 "장윤정과 노홍철이 성격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헤어졌다"며 "좋은 친구 겸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2005년 9월 MBC '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처음 만나 알고 지내다 지난해 5월 MBC '놀러와'의 '짝꿍을 소개합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동반 출연한 SBS TV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도 둘의 사랑을 이었다. 노홍철은 이 프로그램의 MC, 장윤정은 고정 멤버였다.
두 사람은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MBC '무한도전'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Mnet '트렌드리포트 필 시즌4' 등에 출연 중이며 장윤정은 5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