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9일 성광벤드에 대해 발전 업황 강세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않았다.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경우 한수원의 벤더로 등록되어 있다”며 “국내외에서 납품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진출을 위한 별도의 준비는 필요없는 상태이며 업황 강세시 충분히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성광벤드의 원자력 관련 피팅은 전체 매출의 6~7% 수준으로 피팅 제품 비중은 전체 플랜트 금액 중 2~3% 규모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0년 성광벤드의 생산능력은 1만톤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성향이 보수적이기 때문에 급속히 확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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