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돌지매' 출연 당시 풋풋한 모습 화제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한 산다라박(사진=MBC)

여성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뒤늦게 화제다.

산다라박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2009년 1월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이하 돌지매)를 통해 연기자로 국내 활동 신고식을 치렀다.

'돌지매'에서 산다라박은 일지매(정일우 분)의 4번째 여자 '리에' 역을 맡아 정일우와 멜로연기를 펼쳤다.

리에는 일본 닌자의 딸로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던 중 일지매가 가져온 산삼을 먹고 건강을 되찾게 된다.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일지매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리에는 일지매와 3년 동안 한 가족처럼 지내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지매는 고국인 조선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고 리에는 눈물을 흘리며 일지매를 떠나보낸다. 산다라박의 애절한 눈물연기가 빛났던 대목.

산다라박의 가수 데뷔전 드라마 출연 모습을 본 팬들은 "변함없이 너무 예쁘다", "지금과 똑같지만 더 풋풋하고 신선한 모습이다", "앞으로도 종종 연기하는 산다라 봤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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