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개인, 구원투수로 등장...217.60(2.80P↑)

개인투자자들이 지수선물을 끌어올렸다.

8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30%, 2.80포인트 상승한 217.60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매수세였던 외국인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기관과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개인은 1888계약 순매수를, 외국인이 1693계약, 기관은 33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349억원, 비차익거래는 93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28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4만3859계약, 미결제약정은 4471계약 늘어난 9만3140계약이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파생시장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거래 소강국면이 나타났다"면서 "이에 개인투자자들의 선물시장내 영향력이 증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물 매수가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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