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아이,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

입력 2010-03-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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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디아이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53분 현재 디아이는 전일대비 55원(4.30%)오른 13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디아이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3% 줄어든 284억원을,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42.8% 줄어든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지난해 3/4분기중 보유중인 부동산의 일부 매각으로 영업외 수익이 117억원 발생해 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이는 한때 '정운찬총리 수혜주'로 불리기도 했다.

정운찬 총리와 박원호사장은 경기고 2년 선후배사이로 매우 각별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원호 사장의 부인과 정운찬 총리의 부인은 경기여고 동창이기도 하다.

실제로 정운찬 총리가 아들 싸이(박재상)의 결혼식때 정운찬 총리가 주례를 보기도 했다.

디아이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부친인 박원호 회장이 10%, 박 회장의 동생인 박원덕 부회장이 1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수 싸이가 소속돼 있는 PSY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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