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0일 전국 100세 이상 고령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장수 축하행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총 13명(유족연금)으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경상, 강원 등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최고령자는 110세 할머니로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공단은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들이 거주하는 각 지역별로 지사장이 어르신들께 장수 축하 메시지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고령화시대에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1세대로서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공단 관계자는 "노후소득 보장기관으로서 경로효친의 덕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연금서비스' 등 선진화된 연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