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스, 인프라투자 확대 수혜+저가 매력-유진투자證

유진투자증권은 8일 유비쿼스에 대해 매력적인 주가 수준과 통신인프라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09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14억원, 2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6.5%, 46.3% 증가했다"며 "KT, LGT의 IPTV 및 인터넷전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관련 장비 매출이 증가했고 교육부의 교육망 관련 프로젝트에서 추가매출(약1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2010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250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12% 증가할 전망"이라며 "△KT, LGT 등 통신3사의 지속적인 시설투자 확대 △국내 통신장비 시장내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기지국과 망간의 백홀구간에 대한 투자 지속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부와 통신관련업체간 '무선인터넷 활성화 방안'에 따라 향후 통신사들의 소모적인 마케 팅비용이 R&D 및 투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져, 통신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역시 예상된다.

그는 "현 주가는 2010년 추정실적 기준 PER 6.0배로 코스닥시장(10.7배) 대비 44% 저평가 됐다"며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유비쿼스는 2005년을 시작점으로 통계 결과, 매년 20%대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9년 9월기준 40.0%대의 부채비율을 기록,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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