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소프트, 정부 4조원 규모 국가공간정보 사업 수혜-유화證

입력 2010-03-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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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8일 정부가 지난해말 발표한 4조원 규모의 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선도소프트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 스마트폰 보급 증가에 따른 컨텐츠 확대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자 공간정보의 중요성 인지, 지난해말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발표했다”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선도소프트는 지난 1987년부터 20여년 넘게 GIS 사업에만 매진해온 전문회사이며 국내 GIS S/W 시장점유율 70%를 점유한 기업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애플, 구글, MS 등 글로벌 업체들의 위치기반서비스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선도소프트와 GIS업체에 대한 관심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애플은 지도 서비스 업체(플레이스 베이스)를 인수해 자체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하며 구글 역시 위치기반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서 관련 업체(키홀)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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