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버사원'모집 2만명 몰려...평균 11대 1

입력 2010-03-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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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실버사원 채용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LH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임대아파트 560개 단지의 관리소에서 실버사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000명 모집에 총 2만2107명이 응시해 평균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는 서울지역본부가 1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모집권역별로는 서울 관악 동작권역이 5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 연령대는 60~64세 33%, 65~69세 36%, 70대 30%, 80세 이상 1% 등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68%, 32%이다.

LH는 오는 8일부터 신청자에 대한 서류전형 평가를 실시해 오는 23일 2000명의 최종합격자를 LH 홈페이지(www.lh.or.kr)와 지역본부 게시판, LH임대아파트 단지내 게시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LH의 실버사원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LH임대아파트 단지 및 광역관리센터 등에 배치돼 단지 시설관리와 입주민 주거복지 보조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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