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하며 510선을 상회했다
그러나 이날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주간 상승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69포인트(0.73%) 상승한 511.28을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3월 들어 매일 510선을 상회해 출발했지만 번번히 안착에 실패했지만 이날은 돌파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출발하며 510선을 상회해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가 약하고 개인 매도가 늘어나자 510선을 하회했다.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량을 늘리자 510선을 재차 돌파하며 장을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억원, 193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42억원 규모 주식을 매도했다.
지수 상승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융,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의료 정밀기기 업종은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서울반도체,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특징 업종으로는 삼양옵틱스, 지앤디윈텍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 파워로직스 등 2차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시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 53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4개 종목을 더한 38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2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