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 “인터넷하면 무선이라는 인식 중요”

통신업계 CEO 간담회서 무선인터넷 강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인터넷에 대한 인식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가야하며, 이를 위해 통신업계가 과다한 출혈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5일 열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에서 통신업계에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둘러보며 국내 업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역동적인 모습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무선인터넷의 갈길을 짚어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통 3사 대표들이 휴대폰 보조금 경쟁 지향을 위한 선언과 마케팅 비용 절감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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