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90% 동시 진행으로 주주권리 보호
인프라웨어는 지난 3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진행된 유상증자 청약율이 98.6%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인프라웨어가 발행 할 신주는 총 190만주로, 구주주 청약주식수는 187만주 98.6%이다.
나머지3만주 1.4%는 '증권인수업무에관한규정'에 따라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이로써 3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진행 될 예정인 일반공모 절차는 진행하지 않는다. 총 공모금액 374억원 규모의 청약이 사실상 완료됐다.
인프라웨어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중심 스마트폰 사업'과 '해외 사업 확대'등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코스닥 기업 최초로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했으며, 주식 유동성을 확보를 위해 90%의 무상증자도 실행한다.
무상증자는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뿐만 아니라, 금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에게도 배정된다. 무상증자 배정기준일은 3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