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신불사'포스터 (오)'크로우'포스터
송일국-한채영 주연의 MBC 새 주말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포스터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신불사'는 최근 주인공 송일국의 전신 앞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브랜든 리의 유작인 영화 '크로우'(1994)의 포스터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두 포스터를 비교해보면 어둡고 음침한 배경 한 가운데 남자 주인공이 두 팔을 벌리고 서있는 모습이 비슷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신불사' 제작진은 "드라마 '신불사'의 원작인 만화의 표지와 똑같이 제작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