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삼총사, '절친노트'로 예능 첫 출연

입력 2010-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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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삼총사 이승훈과 모태범, 이상화(왼쪽부터)(사진=뉴시스)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과 이상화, 이승훈이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SBS는 4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과 이상화, 이승훈 선수가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89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15년간 빙판 위에서 우정을 나눠온 '절친'으로 알려진 세 선수는 녹화현장에서 서로에 대한 과거사를 숨김없이 털어놨다.

또 이들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일어났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모태범·이상화 스캔들의 진실 등을 공개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삼총사가 출연하는 '절친노트'는 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한편 지난 1일 폐막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땄고, 모태범은 금메달(남자 500m)과 은메달(1,000m)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또 이승훈은 장거리 종목인 남자 10,000m에서 금메달과 5,0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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