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고소영(엘르 코리아 화보) ▲오른쪽=장동건=팬미팅 현장(뉴시스)
그간 결혼설에 대해 수많은 말들을 낳았던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드디어 화촉을 밝힌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리기로 결정했다.
장동건은 당초 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팬클럽 아도니스 회원들과 함께하는 팬미팅에서 결혼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모른다"며 "정확한 내용은 동건씨가 6일 팬미팅에서 직접 밝히기를 원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들의 행복 터전은 지난해 장동건이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빌라가 될 전망이다.
한편, 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2년 여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