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1월 유상증자 후 의류·생수사업 순탄"
일경이 별다른 이유없이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어음 부도설부터 감사의견 거절 등 각종 악성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어음이나 당좌거래를 아예 하지도 않고 있다며 부도설을 일축했다.
4일 일경 관계자는 “시장에 각종 악성 루머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며 “회계감사는 3월 22일경부터 진행이 될 예정이며, 당좌거래나 혹은 어음거래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악성루머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거래소 상장기업인 일경은 올 1월 유상증자(200억원) 성공 이후 기존 사업인 의류와 생수사업 외에도 신규사업인 바이오제약사업과 반도체 장비생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생수사업은 그동안 부진했던 남북 관계속에 금년 3월중 북한 금강산 소재의 공장 증축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롯데 그룹에 본격적인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231억원 상당의 생수납품계약도 2월 신규로 체결한 바 있다.
신규사업인 반도체장비 생산부분도 한빛나노바이오테크와 전략적 제휴하 35억원에 납품하여 국내외 커다란 반향을 이루고 있다.
또다른 신규사업은 자회사 오퍼스생명과학을 통해 항암관련 단백질 치료제를 음용하여 피부재생과 주름방지관련 전문 의약품생산을 현재 준비, 시행중이어서 본격적인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업으로 진출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기존사업 중 매출비중이 높은 의류사업 부문에서도 OEM 수출과 내수 이외에 고기능의 의류(내의)는 물론 골프의류사업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라이센싱을 통한 사업의 다각화를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