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홍드로'로 알려진 배우 홍수아가 국내 최대 새 매니지먼트사인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홍수아는 새로운 대중 문화 컨버전스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높다"고 3일 밝혔다.
홍수아는 "연예인과 소속사간의 종속적인 관계를 떠나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 가장 이끌렸다"며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07년 프로야구 시구에서 선수 못지 않은 이른바 '개념시구'로 '홍드로'라는 별칭을 얻은 그녀는 MBC 시트콤 '논스톱 5', KBS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하늘만큼 땅만큼', SBS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영화 '잠복근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선화와 김아중, 김정은, 황정민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대거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