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지난 3일 일본 동경 뉴오따니 호텔에서 동경지사(지사장 원용식)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보 유창무사장을 비롯하여 황순택 주일본대사관 경제공사, 최종태 재일상공회의소 회장, 다카시 스즈키 일본무역보험 이사장 등 현지인사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수보 관계자는 "대일본 수출지원 현지업무를 강화해 대일무역역조를 개선하고자 기존 동경 1인 주재원을 동경지사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수보의 대일본 수출지원실적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7년 2조8000억원에서 2009년 5조8000억원으로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