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위 20개사 시총 비중 51.03% 0.66%p 감소...코스닥도 0.64%p↓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들의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비중은 51.0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66%p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위 20사의 시가총액 비중은 2005년 56.56%에서 2007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말까지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다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시장의 상위 20사의 시가총액 비중은 21.99%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64%p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2005년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상위 종목들의 시총비중은 2008년말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NHN의 유가증권 이전 이후 시가총액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