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배우 안길강(44)이 명품조연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는 추노에 조연으로 합류한다.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 몇 차례 언급된 바 있는 '짝귀'가 궁금증을 벗고 등장 한다. 이대길(장혁 분)은 위기에 처한 노비 모녀를 구하며 그녀에게 월악산 짝귀를 찾으라 권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안스님에게 짝귀의 안부를 물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안길강이 추노에서 짝귀로 등장하며 대길과의 정면승부를 겨룬다.
배우 안길강은 SBS '일지매'와 MBC '선덕여왕', KBS '추노'까지 여러 방송사에서 완벽한 연기를 통해 명품 조연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안길강을 통해 보여질 짝귀의 말투는 부드럽고 잔잔한 반면 그의 손짓, 손가락 움직임에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어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길강은 "짝귀 역할은 속을 알 수 없는 복잡 미묘한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있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캐릭터를 보여주겠다"며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안길강이 연기하는 '짝귀'는 4일날 방영되는 18회 첫 등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