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신동엽, MC로 호흡 맞춰

입력 2010-03-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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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위치'에서 MC를 맡은 개그맨 이경규(왼쪽)와 신동엽(오르쪽)(사진=뉴시스)

개그맨 이경규와 신동엽이 예능프로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익스트림 데이트쇼 '러브 스위치'를 진행한다.

프랑스에서 기획된 '러브 스위치'(원작 '테이크 미 아웃')는 영국과 네덜란드, 덴마크 등 10여 개국에서 같은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라이어티 쇼다.

이 프로그램은 20~30세 싱글녀 30명과 남성 한 명이 등장한다. 여성들은 남성의 외모와 에티켓, 가치관, 일상생활을 담은 비디오 등을 통해 스타일을 평가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앞에 켜있는 램프를 끄면 된다.

'러브 스위치' 관계자는 "램프의 점등 상태를 통해 2030 싱글녀들의 연애관과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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