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화 '인플루언스' 아이리스 22부 찍은 기분이다"

입력 2010-03-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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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플루언스' 쇼케이스 현장(사진=필름 마케팅 비단)

배우 이병헌이 영화 '인플루언스' 프로젝트 쇼케이스에 참석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인플루언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약속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디지털 블록버스터로,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1인 3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가 끝나고 바로 촬영을 시작해서 마치 '아이리스' 22부를 찍는 느낌이었다"며 "한 사람에서 파생되는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실험적이었고 재미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이재규 감독님과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다"며 "서로가 서로를 굉장히 갈구하던 그런 사이였는데 마침 이 작품으로 만나게 돼서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이병헌, 한채영을 비롯해 전노민, 김태우, 조재현 등 화려한 캐스팅과 블록버스타급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 '인플루언스'는 3월 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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