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바이온은 중동 오만의 합작회사 ‘OKC(Omani-Korean Company L.L.C)’가 LCD TV, LED TV 및 컴퓨터 모니터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에 완공됐다.
지난 24일에는 시험가동 및 제품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 돌입을 알리는 준공식을 오만 소하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생산공장은 오만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조성한 소하르(Sohar)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공장건설규모는 8,264 m2(2,504평)로, 32", 40", 46" LCD 및 LED TV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메가바이온 이건수 대표이사는 “OKC의 브랜드 ‘Suly’는 자국브랜드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오만 내수 시장의 조기토착화를 목표로, 2011년에는 오만을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메가바이온의 임직원을 포함해 오만 사무총장과 선임수상 등 오만정부의 고위 각료 30여명과 각종 언론매체, 바이어 및 기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