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6개 은행과 온랜딩 협약

입력 2010-03-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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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와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수협 등 6개 시중은행이 3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온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말 설립 이후 기업은행, 산업은행 및 6개 지방은행과 온랜딩 대출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6개 시중은행과 추가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온랜딩 대출을 중심으로 약 2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재한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온랜딩 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설립 이후 지난 2일까지 온랜딩대출 취급 실적이 건수 기준으로 총 729건, 금액기준 7119억원을 기록했다.

온랜딩 대출이란 정책금융공사가 자금공급기능을, 중개금융기관가 여신심사, 대출 및 사후관리 기능을 담당하고, 중개금융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공사가 신용위험을 분담하는 협력모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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