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중계방식ㆍ탈옥폰 점검 등 보안성 강화
SK증권은 아이폰을 이용한 주식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증권의 아이폰 주문서비스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스마트폰 보안문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 공인인증서 탑재 및 악성코드 방지대책 등 더욱 강화된 보안대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를 중계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바로 단말기로 전송해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서버해킹의 위험을 제거했다.
이밖에 서비스 실행시 아이폰 보안잠금장치의 탈옥(Jail-breaking) 여부를 점검해 멀티테스킹(Multi-Tasking)하에서 발생될 수 있는 해킹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SK증권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용 증권서비스를 개발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라인업(Line-Up), 안전한 거래환경 구축, 파격적인 고객이벤트 등 모바일 증권투자 리더로서의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