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일 고객상담 확대 시행

입력 2010-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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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3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고객상담 범위를 대폭 확대해 요금제, 부가서비스의 가입·변경·해지, 통화내역 조회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3월중 고객 상담 전용 블로그 및 트위터를 운영해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통화품질문의 및 휴대폰 분실·습득 신고만 가능했던 휴일에도 대부분의 상담이 가능해지게 됐다.

현재까지 SK텔레콤은 평일 상담시간에 ▲사용요금, 무료통화, 청구요금 등 요금 조회 ▲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신청·해지 서비스 ▲제휴사 안내, 포인트 조회, 이벤트 안내 등 멤버십 서비스 ▲해외 로밍 서비스 등 일평균 25만여건의 고객 상담을 진행해왔다.

SK텔레콤은 휴일 상담 확대를 통해 일평균 1만5000여건의 지속적인 상담 수요를 소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여 고객경험(CE)을 충족시킨다는 입장이다.

단, SK브로드밴드, TU 고객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유선상품 및 결합상품 ▲T map Navigation ▲위성 DMB 관련 등 일부 서비스는 이번 휴일 상담 확대 범위에서 제외한다.

SK텔레콤은 휴일 상담 확대를 위해 근무 인력을 100% 증원하고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12시∼15시 사이에 최대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 근무 상담원들에게는 대체 휴가를 부여하고 근무시간을 단축해 상담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불고 있는 IT 트렌드에 맞춰 3월 중 상담 전문 블로그 및 트위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영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예약상담제, 스마트폰 전용 상담그룹 운영 등을 비롯해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적인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고객센터 휴일 상담 확대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 블로그·트위터를 통한 상담으로 고객과 보다 친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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