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2대 1의 경쟁률 뚫고 선발된 10명, 김연아와 저녁 식사 데이트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김연아와 함께하는 '골든 제로 디너파티' 이벤트에 초대된 10명의 팬들이 데이트 준비를 끝냈다.
김연아와 저녁식사를 즐기는 '골든 제로 디너파티' 이벤트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김연아와 팬들이 함께 하는 첫 번째 팬 미팅 형식의 이벤트로, 김연아 선수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팬들이
'제로 서포터즈'가 되어 이번 팬 미팅에 나선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 '골든 제로 디너파티' 이벤트는 1,682대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해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연아와 함께하는 '골든 제로 디너파티'에 선발된 제로 서포터즈의 이색적인 사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제로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강동운(22세)씨는 "김연아 선수로 인해 2년 전 20세 나이의 남자로서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며 "피겨 스케이팅 전문 해설가 같은 수준급의 해설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3월 6일(현지 시간) 진행되는 김연아와의 데이트 준비를 모두 마친 10명의 제로 서포터즈는 데이트 전날인, 3월 5일 저녁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