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스테이션, 3D TV 정부지원 소식 불구 '약세'

입력 2010-03-03 09:57

이승환 기자

3D TV최대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아이스테이션이 관련 제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아이스테이션은 전일대비 35원(4.22%) 하락한 795원에 거래중이다.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2010년형 3D TV를 업계 최초로 내놓은 데 이어 LG전자도 3D TV 시장 선점 행보에 나섰고, 정부도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D산업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8억달러 규모인 3D TV 시장은 2018년 169억달러 규모로 21배 이상 커진다.

아이스테이션은 3D TV를 볼 때 사용되는 안경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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