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려원-김민희-이민정 이은 '톱스타'?

입력 2010-03-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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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에 출연한 한선화(사진=SBS)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려원, 김민희, 이민정에 이어 다음엔 자신이 톱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선화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이 찍은 사람들은 모두 톱스타가 됐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나도 고영욱이 찍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방송을 보고 고영욱이 연락을 해왔다"며 "오디션이 탈락된 후에도 끝까지 위로해주고 용기를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깜짝 출연한 고영욱은 "선화의 어떤 모습에 스타 예감을 했는지?"라는 강호동의 물음에 "사실 처음엔 확신은 없었다"며 "그 때는 성형 전 이었다"고 폭탄 발언을 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고영욱은 "그 때는 지금보다 더 풋풋하고 귀여웠고, 춤도 잘 추고 끼도 많았다"며 재치 있게 수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한선화를 비롯해 이경실, 이영자, 오정혜, 홍지민, 김진수, 김창렬, 김숙, 안선영, 변우민, 효민(티아라), 이특-성민-신동(슈퍼주니어), 브라이언, 정주리, 김효진, 김영철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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