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JYP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그룹인 2PM 멤버들의 신상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일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 "지난달 25일 박재범군의 2PM 제명 발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나머지 멤버 6명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 인신공격, 거짓 루머 등을 유포하기 시작했다"고 공지글을 올렸다.
JYP는 멤버 6명과 박재범의 영구 제명에 구체적인 사유를 밝힐 수 없었기에 그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를 통보 받은 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JYP는 "며칠 전부터 몇몇 네티즌들이 멤버 6명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신상정보를 불법적으로 유포하고 있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