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용준형·유인나, '수녀복 키스' 논란

입력 2010-03-02 18:56수정 2010-03-0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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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수녀복 키스신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일 방송된 '지붕킥'에서 인나(유인나 분)는 수녀복을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문제는 비스트의 용준형이 그녀와 키스하는 장면에서 비롯됐다.

둘의 키스신은 전파를 타지는 않았지만 바닥에 수녀복을 찢고 키스 직전까지 이뤄진 행동이라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 인나가 입었던 수녀복은 찢어진 채로 바닥에 떨어져 있어 충격이 더했다.

방송 후 '지붕킥'의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시청자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이제까지 '지붕킥'을 즐겨 봤는데 실망이다", "공중파에서 어떻게 수녀복을 찢고 키스할 수 있느냐?"는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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