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녀' 한장희, "여심 잡겠다" 긴머리 싹둑

입력 2010-03-02 15: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006년 인터넷에 공개된 '엘프녀' 사진
▲한장희 (사진=맥심)

2006년 월드컵 당시 '엘프녀'로 화제를 모았던 한장희가 가수 데뷔를 앞두고 보이시한 숏 헤어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한장희는 2006년 독일월드컵 때 길거리에서 응원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엘프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엘프'는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 등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종족으로 네티즌들은 "한장희의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엘프족 여성과 비슷하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와 순수한 이미지가 매력적이다"며 '엘프녀'라 칭한 것.

2005년 레이디 아이에프(Lady IF)라는 이름으로 힙합그룹 아이에프(IF)의 1집 앨범 표지에도 등장했던 한장희는 3월 자신의 첫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장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순함을 돋보이게 해줬던 긴 생머리를 자른 이유에 대해 "남성 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3월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5월초에는 한국 대표팀의 16강을 염원하는 곡이 포함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