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제4이동통신사업(MVNO) 본격 추진

입력 2010-03-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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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재판매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온세텔레콤의 제4이동통신사업(MVNO)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온세텔레콤은 "그동안 TFT를 구성, MVNO사업에 대한 국내환경 및 해외 리서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해왔다"며 "이번 법안의 최종 통과로 기본 환경이 조성된 만큼 공식조직을 출범, 사업 준비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MNO와의 공조, 타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전략 수립, 단말기 소싱, 네트웍 설비 구축 및 MNO 연동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 내년 중에 서비스를 런칭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경 마케팅부문장은 "온세텔레콤은 유선분야는 물론 무선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제4이통 사업자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간통신사업자인 온세텔레콤은 유선통신분야의 다양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망개망형 무선인터넷사업(So1)을 통해 이통사업자와의 연동 및 영업 등 무선통신사업에 대한 경험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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