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개인 매물 1610선 초반 등락

입력 2010-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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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물량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 축소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장중 1610선이 무너지는 등 161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17.81p) 오른 1612.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의 상승과 그리스 지원 소식에 급등하며 장중 162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지수는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 축소에 장중 1608.97까지 상승폭이 줄다 현재는 16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71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자가는 11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98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800억원, 1875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267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1~2% 가량 하락중인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보험과 은행, 전기전자, 금융업이 2%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하이닉스, 삼성전자우가 2~3% 뛰고 있으며 POSCO와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LG화학 등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KT가 1% 안팎으로 하락중이고 SK텔레콤과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4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0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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