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코치 오서, 포상금 0원 하지만 CF로…

입력 2010-03-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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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연아의 금메달을 도운 캐나다 출신 브라이언 오서<사진> 코치의 포상금은 0원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메달리스트의 감독에게는 선수와 같은 4000만원, 코치에게는 단체종목 금메달 수상자와 같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밝힌 오서 코치의 포상금은 0원이다. 그는 김연아 개인이 고용한 코치로 공단의 지원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림픽포상은 대한민국국적 소유자에 한한다'는 규정도 있어 그는 포상금을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포상금 한 푼도 없는 빈털터리 신세가 됐지만, 최근 김연아와 모 회사 에어컨 광고 등에 출연하며 수익을 챙기고 있어 포상금에 대한 섭섭한 마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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