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민전용 '월복리 적금' 출시

입력 2010-03-02 10:59수정 2010-03-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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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민들이 중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신한 월복리 적금’을 오는 3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분기별 10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원금과 이자가 매월 새로운 원금이 되는‘월복리’로 운용되는 3년제 적립예금이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4.5% 월복리이며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 연0.3% 우대이율 적용 시에는 연4.8% 월복리로 이를 일반적금으로 환산 시 연 5.03%의 높은 수익율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연금수령 고객 등 생애주기에 맞는 추천상품을 가입하는 경우 이 적금에‘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이 적용된다.

즉,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청약통장을 가입하고 적금을 가입할 경우 주택마련청약준비와 연0.3%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직장인의 경우‘탑스 장인플랜 저축예금’으로 급여이체를 하면, 수수료 면제와 함께 연 0.3%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대학생의 경우 체크카드 사용, 주부 및 여성이라면 공과금이체, 연금수령 고객이라면 연금이체 등으로 수수료 혜택과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이 상품은 매월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식 적금으로 소액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상품”이라며 “까다로운 조건없이 우대이율 적용이 가능해 서민고객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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