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티엘아이, LCD Panel 핵심부품 생산업체

입력 2010-03-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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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LCD Panel 핵심부품, 3D TV의 핵심기술인 타이밍 컨트롤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티엘아이’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국내에서 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3D TV용 LCD패널을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와 티엘아이 뿐이다.

LG디스플레이가 2대주주로 반도체사업이 없는 LG의 경우 티엘아이의 타이밍 컨트롤러에 100%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LG전자가 LED TV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3D TV를 준비하고 있어 성장이 예상 된다.

국내 최초로 2D영상을 3D로 구현할 수 있는 칩 개발에 성공 하고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실시간 3D입체화 기술을 개발한 반도체설계 전문 기업인 이시티의 지분 50%를 획득했다.

올 2분기부터 LED TV 티콘, LED TV 드라이버 IC, 3D TV 티콘 등을 신규 출시해 전량 LG디스플레이이에 납품할 것으로 보이며 신제품의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평균 3~4배 이상 가격 프리미엄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다.

LG디스플레이 8PE라인 가동증가와 3D TV 시장의 개화로 고사양 T-con의 비중이 증가할 것이고, LG디스플레이 8PE라인의 양산은 3분기를 시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2분기부터는 시험생산과 함께 동사의 물량도 서서히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3D TV 역시 LG전자가 3월부터 대형 3D LED TV판매를 본격화할 것으로 발표되어 티엘아이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MBC와 EBS는 3D TV 시험방송 추진단에 참가해 올해 10월 진행할 3D TV 시험방송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고 이는 지상파로는 세계 첫 도전이며 지상파 방송 4사가 모두 3D TV 시험방송을 추진함에 따라 3D TV 관련 기업의 성장과 수혜가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글로벌 3D TV시장 규모가 올해 123만대, 오는 2015년에는 3623만대 급 성장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산가치는 유보율(1902%), 부채비율(54%)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40억), 2009년 추정 영업이익(125억), 당기순이익(164억)으로 우량 하다.

성장가치는 매출액(2008년 860억 원, 2009년 918억 원), 영업이익(2008년 165억 원, 2009년 125억 원), 당기순이익(2008년 82억 원, 2009년 164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메리트증권(28,000원), 현대증권(33,000원) 이다.

LED TV시장과 3D TV 시장 성장에 따른 수익성과 성장성이 동시에 부각 될 것이며, 2009년 주당 순이익(2000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는 현재 주가로 10배 수준으로 저평가다.

일봉 차트 기술적 분석상 상승 추세대의 하단부인 20000원 지지가 중요하며, 매수가는 20일 이평가(20,400원)~10일 이평가(21,000원), 단기 목표가는 상승추세대의 상단부, 전고점 가격인 24,000원대 손절가 18,900원이다.

티엘아이 일봉 차트

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상승 추세대의 하단부인 19500원 지지가 중요하며, 정배열 상태이며 5주 이동평균선이 상승 반전하며 주가의 안정적 상승을 예측한다. 매수가 20,000원~21,200원, 단기 목표가 24,000원대 손절가 18,800원으로 예측한다.

티엘아이 주봉 차트

LED TV, 3D TV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실적 호전의 지속, 2대 주주인 LG디스플레이로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로 주가의 1차 상승 후 조정을 마무리하고 재 상승이 예상 된다.

[자료제공 : 리젠에프앤 (www.maktv.co.kr)]

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는 조흥은행 11년 근무 경력과 실전 매매 20년의 경력, 실전 투자클럽 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우량선도주 스윙매매 및 가치주 중장기 매매를 통한 안전한 수익 창출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맥TV(www.maktv.co.kr) 전속 전문가로 활동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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