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카레 대중화... 매운 맛 즐기는 한국인 기호 맞게 제품 출시
▲오뚜기카레
오뚜기는 1960년대 당시 우리 국민의 주식이 쌀인데다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이라는 판단하에 창립 제품으로 카레를 생산하게 됐다.
이처럼 오뚜기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오뚜기 카레는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앞서가는 마케팅으로 출시 41주년째를 맞는 지금도 국내 1위의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카레와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카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레케챂떡볶이, 카레볶음밥, 카레스파게티 등 카레를 활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홈페이지와 이색카레요리 책자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회사 창립과 카레 출시 40주년을 맞아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카레시장은 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의 조사 결과 오뚜기는 분말카레에서 88.9%, 레토르트 카레에서 79.7% 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경쟁업체의 잇따른 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1등 카레, 1등 레토르트 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