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사업 안정성+삼성생명 지분 효과 '목표가↑'-신영證

신영증권은 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소재식품 사업의 수익성이 양호하고 삼성생명 상장을 앞두고 있어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0년 소재식품 사업의 수익성은 올해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매출이 꾸준한 가운데, 제분과 유지 모두 수입원료단가가 하락하면서 2009년 하반기부터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설탕가격 인상가능성, 해외 라이신 가격 안정, 조미료와 장류 판매 회복단계 진입 등도 회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라며 "삼성생명 지분 96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주당 12만원에 상장한다고 가정할 시 지분가치는 8986만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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