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김연아로 인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70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26일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으로 184억 원의 광고효과를 봤는데, 이번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그 몇 배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김연아와 2년 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까지 현대차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현대차가 얻게 될 광고효과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얻은 광고 효과 외에도 현대차 글로벌 이미지 상승 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국가브랜드 이미지 강화나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기업 이미지를 생각할 때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부과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