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아 모교에 1억 쾌척 "어려운 후배를 위해…"

입력 2010-0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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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방송인 정은아(45)가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한국외대는 "지난 24일 정씨가 박철 총장에게 장학금 1억 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은아는 "모교 후배들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자신 있고 멋지게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외국어 대학교 박철 총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정은아 동문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사범대학에 '정은아 강의실'을 설치해 후배들이 기부의 큰 뜻을 알 수 있도록 예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은아는 현재 KBS 2TV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에서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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